르살롱라운지1 나는 우울할 때 하나은행을 바라봐 -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다솜이와 롯데호텔 서울, 그중에서도 이그제큐티브 타워에 투숙하고 왔다. 다솜이가 내 생일을 맞이하여 신라호텔 객실과 파크뷰까지 한꺼번에 예약하는 급발진을 하길래 뜯어말려야 했다. 말리고 말려서 방문하게 된 곳이 롯데호텔이다. 병원 진료와 검사를 통해 충동성 상위 1%로 인정받은 나도 다솜 앞에서는 충동 찐따가 된다. 덕분에 매번 황송한 대접을 받으니 아무렴 좋기도 하다. 나름 다운그레이드 한다고 한 선택인데 아주 만족스러운 투숙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70만 원 쓸 걸 50만 원 쓰는 정도로 바꿨을 뿐이다. 이미 졸라 큰돈이다. 이 정도로 다솜이의 급발진이 일류다. 이 호텔은 객실이 정말정말정말 좋다. 오래된 5성급 호텔만 가보다가 나름 새 거인 호텔에 오니 아주 감동적이었다. 특히 욕실이 넓진 않지만 .. 2022. 4. 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