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1 집들이, 3년이 지나도 한다 첫키스만……..아차차 집들이만 50번째 (구)빛이랑 횐님들이 이사한지 3년이 훌쩍 넘어서야 집들이를 오셨다. 웬만한 친구녀석들 수 십번씩 오간 나의 허벌하우스에 이들은 처음 방문했다. 집들이라고 별개 있지는 않았고 같이 밥을 사먹고 술을 마시고 했다. 이들이 늦은 방문을 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자취를 시작할 무렵, 이들과 잠시 친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정민 가라사대 1224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1224사태는, 분노가 내 삶을 지배하던 2018년에 넘쳐나는 분노가 애먼 이 친구들에게까지 끼쳤던 사건을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너무 수치스럽게 때문에 밝힐 수 없다. 여튼 다시 한 번 송구스럽고 죄스럽고 미안하다. 1차는 집앞에 있는 비스트로에서 치뤘다. 이곳은 언제나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는.. 2021. 12. 2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