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리조트1 소노벨(구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갔다가 뿔이 단단히 난 사연 지난주 혁이, 소윤이, 진희와 함께 홍천에 다녀왔다. 왜 하필 홍천이냐 하면 소윤이의 '국정원 이모부(별칭임. 실제 직장 국정원 아님)'께서 소윤의 취뽀를 축하하기 위해 방을 예약해주셨다. 너무 감사하게 한 주만에 여행을 또 하게 됐다. 친구들과 맛있는 밥도 먹고 드라이브도 해서 매우 즐거웠다. 숙소인 소노벨 비발디파크의 기억을 약간 들어낸다면 아주 좋은 주말여행이었다. 혁이가 모는 차를 몰고 홍천에 갔다. 가는 길에 별내 이마트에 들러 와인 네 병과 포도 샀다. 나와 진희가 전날 소맥을 너무 많이 마셔서 주종은 와인이 됐다. 나는 산뜻하게 와인을 골랐지만 진희는 꼴도 보기 싫다고 고함을 질렀다. 이마트에서 점심까지 해결하고 소노벨 비발디파크로 갔다. 아주 오랜만에 비가 억수로 오는 날이었다. 아마 신께.. 2021. 4. 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