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케익1 자연스럽기 힘들다, 팬케익 요리사 될 뻔한 사연 자쿠지에 누워 풍문으로 들은 조식 메뉴들에 대해 떠들었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조식 뷔페의 자랑은 삼겹살이라고들 한다. 수영장에서 30분 정도 놀았을 뿐인데 허기가 졌고 삼겹살 생각이 마구 났다. 현호에게 재미난 이야기가 있다는 듯이 삼겹살 이야기를 해주었다. 곧장 조식을 먹으러 2층 타볼로24로 갔다. 조식당은 한산했다. 처음에 샐러드 코너 앞으로 좌석을 안내해주시기에 삼겹살 가까운 곳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했다. 덕분에 아침부터 멋드러진 송과 동대문을 바라보며 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겨자채와 깻잎에 삼겹살 여러 조각을 싸먹으니 만족스러웠다. 보물 1호 앞에서는 역시 한식이 제격이었다. 황태 미역국까지 먹으니 더는 바랄 게 없어졌다. 현호도 이것저것 먹다가 배가 불러졌는지 같이 팬케익을 먹자고 했다. .. 2022. 3. 3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