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1 2018년 방콕 대첩...아니 여행기, 그리고 사과문2 2018년 대학교 동기들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태국을 여행했다. 치앙마이, 파타야, 방콕 이렇게 세 도시에 총 10박 11일간 머무르는 일정이었다. 매 방학마다 국내의 이 도시 저 도시를 여행하긴 했어도 해외로 가는 것이, 그리고 이렇게 긴 여행을 함께하는 것이 처음이었다. 2018년 2학기는 1학년 때부터 함께 다닌 동기들과 다 함께 다닐 수 있는 마지막 학기였다. 우리는 마지막일지도 모를 정기적인 여행을 조금 더 먼 곳에서 조금 더 길게 해 보고자 태국 10박 11일 여행을 결정했다. 2년도 훌쩍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호들갑이 아닐 수 없다. 지금도 어떻게든 주기적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 그래도 그때 호들갑을 떨길 잘했다. 지금은 2박 3일을 넘는 일정을 만들어내기가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2021. 9.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