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사미/우발적 글쓰기
말을 전하고 싶을 때 전할 수 있는 것
루트팍
2024. 9. 3. 20:42

이반지하 아버지 저서를 읽다가 참지 못하고 이반지하 아버지께 말을 전했다. 책의 워딩을 빌려 말하자면 ‘더럽게 치사한 존경’의 말을 전하고 싶었다. 여러 창작자들이 숱하게 겪을 이 치사한 존경은 나를 살게 한다. 내가 사랑하는 예술가들이 살아 숨쉬고 있어 너무 다행이다. 가끔은 덕분에 살고 싶어져요. 사랑해요❤️
다들 ’이반지하의 공간 침투‘ 사서 읽어. 안 읽어도 일단 사. 그럼 치사한 존경이 부록이야!